안전한 방과후학교를 위해 외부강사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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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방과후학교를 위해 외부강사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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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완벽한 청렴, 안전한 방과후’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대구시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하며, 첫째날인 11일에는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강사 500명, 12일에는 서부 및 달성교육지원청 소속 강사 550명, 13일에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강사 500명 등 총 1,550명이 참가한다.

연수의 내용은,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 방과후학교 강사의 자세와 역량, 성폭력 범죄 대처 요령 등으로 이루어지며, 강사로는 대구시교육청 감사관 소속 장철수 사무관, 대구대학교 인문대 고익환 교수, 대구원스톱지원센터 곽미경 팀장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연수와 관련하여 대구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신호우 사무관은, ‘방과후학교는 공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학부모들이 매우 만족하는 교육 서비스의 하나이다. 이러한 방과후학교가 계속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은 교육의 질과 청렴이라고 본다.

교육의 질은 강사의 자질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강사 연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렴은 우리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가치이다. 작년 설문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대구방과후학교의 청렴이 정착되었지만 항상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이번 연수로 이러한 방향으로 계획되었다. 또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강사 능력 제고 차원에서 성범죄에 대한 대처 방법을 연수내용에 포함하였다’ 고 하였다.

대구시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는 4,000여명에 이른다. 대구시교육청은 개인 강사, 프로그램 위탁 업체 등과의 계약 과정에서 부정의 소지가 없도록 청렴 교육과 설문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월22일에서 31일까지 ‘대구방과후학교 청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였으며 10월에는 청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10월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청렴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청렴하다는 응답이 90%로 나타난 바 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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