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상 길 잃고 위험 처한 시각장애인 도와
[ 기사위치 뉴스 ]
박 씨는, 배가 아파 약국을 가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며 모은 고물을 실어 팔려고 고물상을 찾던 중 길을 잃어 통일로변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통일로는 차량 통행량도 많고 차량들이 과속을 많이 하는 지역으로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박 씨의 사연을 들은 윤영섭 경사는 박 씨에게 “그 고물은 제가 사드리는 걸로 할테니 다시는 도로에 나오지 않기로 약속하시는 거예요”하고 당부를 하면서 약값을 드리고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켰다.
윤 경사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이고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사고가 나기 전에 발견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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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상 길 잃고 위험 처한 시각장애인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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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일 약값 마련을 위해 고물 수집을 나섰다가 길을 잃은 채 고물상을 찾지 못하고 통일로 도로상에 진입해 2차로상 도로에 쭈그리고 앉아있던 시각장애인을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이를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파주서 교통관리계 최상철 계장과 윤영섭 경사는, 지난 9월 2일 11:10경 평소와 다름없이 통일로를 순찰을 하던 중 2차로상에 쭈그리고 앉아 있던 70대 남성 박 某(74세, 남, 시각장애 1급)씨를 발견하였다.
박 씨는, 배가 아파 약국을 가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며 모은 고물을 실어 팔려고 고물상을 찾던 중 길을 잃어 통일로변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통일로는 차량 통행량도 많고 차량들이 과속을 많이 하는 지역으로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박 씨의 사연을 들은 윤영섭 경사는 박 씨에게 “그 고물은 제가 사드리는 걸로 할테니 다시는 도로에 나오지 않기로 약속하시는 거예요”하고 당부를 하면서 약값을 드리고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켰다.
윤 경사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이고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사고가 나기 전에 발견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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