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대와 호응 속에서 찾아가는 방문수업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높은 기대와 호응 속에서 찾아가는 방문수업

휴먼서비스매거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정정태)은 4개의 발달프로그램(언어, 인지, 사회, 정서)을 통해 유아기에 배워야 할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수업인 기본학습능력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학습능력발달지원아는 만3∼5세사이의 유아 중에서 언어, 인지, 사회, 정서 발달 평가도구(교육과학기술부 개발)로 진단평가를 실시한 결과 연령별 대상 기준에 해당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저소득층, 다문화, 조손, 결손가정의 유아도 포함하여 무상으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는 기관 미이용(가정) 유아 64명, 기관이용(유치원) 유아 76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유아들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찾아가는 희망유아교육사가 주 1~2회 방문하여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추어 약 40분 정도 수업을 진행한다.

1학기 말에는 중간평가기간을 두어 유아의 발달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기간을 가졌다. 대다수의 유아들이 초기 진단평가 때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모습을 보였으며, 그 만큼 2학기에는 지원자의 교육기회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개별교육의 형태로 이루어는 수업은,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구 등을 사용하여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유아의 발달상황에 대해 부모와 상담하며 유용한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희망유아교육사는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경과하고 수업이 진행될수록, 그 시간을 간절히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고, 부모들도 “자녀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신뢰감이 들고 꾸준히 수업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휴먼서비스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