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고 학생들 '위안부 소녀상' 제작에 직접 나서다
'위안부 소녀상' 학교교정에 최초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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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고 학생들 '위안부 소녀상' 제작에 직접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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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 학교교정에 최초 건립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서초고등학교(교장 이대영)는 올해 8.15 광복절을 맞아 교정에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을 세계에 고발한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다. 위안부 소녀상이 학교에 세워지는 것은 처음이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 스며드는 나라사랑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는 학교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서초고 학생 15명과 교사가 소녀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였다.
위안부 소녀상은 서초고 교정 무궁화나무 옆에 9월 4일(수) 설치되며, 5일(목) 오후 4시 30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들이 모여 조촐한 제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서초고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위안부 소녀상 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고,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및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서초고 이대영 교장은 "그동안 나라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현관에 독도 실영상 중계기를 설치하고, 교문 건물 벽면에 나라사랑 걸개그림을 설치하는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위안부 소녀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이 나라사랑이자 인류사랑’임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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