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과 교육장이 뭉쳐...
전남경찰청과 도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합동간담회 가져
경찰서장과 교육장이 뭉쳐...
휴먼서비스매거진 | 편집부
전남경찰청과 도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합동간담회 가져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과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 26(월) 전남교육청에서 22개 시․군 교육장과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공동대책 추진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찰서장-교육장 연석 간담회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해서는 너나가 있을 수 없으며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학교폭력을 근절 시킬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출발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과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시행하며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교육 등 사후관리 강화하는 한편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 교육장과 경찰서장은 그간의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과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범죄예방골든벨”을 통해 주입식 범죄예방교육을 탈피하고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이 범죄임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그간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 추진으로 학교폭력이 대폭 감소하는 등 ‘13.7월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학교폭력 가해자가 60%가량 감소하는 등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집단따돌림이나 카톡 등을 이용한 사이버괴롭힘 등 조직화되고 은밀해지기 쉬운 유형의 학교폭력은 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학교폭력을 없애는 데는 양 기관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전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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